“삼영전자, 에어백 특화 신제품 개발로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 확대”

알루미늄 전해캐패시터 전문생산업체인 삼영전자공업㈜ (대표이사 김성수, www.samyoung.co.kr) 에서 차량용 에어백(Airbag)에 특화된 신제품 “NZK시리즈”를 개발했다고 밝혔다.

한국화학섬유협회에 따르면 세계 에어백 시장은 유럽, 미국, 일본 등 선진국 시장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자동차 안전에 대한 필수 항목으로 각광받고 있어 향 후 지속적인 성장세 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. 자동차 한 대에 들어가는 에어백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 특히 고급 모델들은 10개 이상의 에어백을 장착하는 등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.

국내유일 에어백 특화 콘덴서인 “NZK시리즈”는 그동안 에어백용에서 요구되어지는 전해콘덴서 용량(㎌)을 향상시켰다. 설비 개선을 통해 용량을 늘리는데 성공하여 기존 NZD시리즈 대비 동일 사이즈 용량을 20~35% 향상 시켰다. 주요 특징 으로는 보증시간 105℃ 5,000hr, 정격전압 25~35V, 정격용량 2,800~14,000㎌, 사용온도 -55℃ ~ +105℃ 이다.

현재 국내 에어백 시장은 전량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개발로 인해 SET업체에서는 국산화를 통한 공급의 안정성 등 수입대체 효과 및 SIZE, 부피, 무게 감소로 자동차의 내부 공간의 효율성 증대, 원가절감, 연비증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으로 예상된다.

삼영전자공업㈜ 관계자는 “현재 국내 대형 자동차 부품사와 최종 승인 단계가 진행중이며 빠르면 2분기 중 출하가 예상된다.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 투자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전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